569-910027-10104
479001-01-281043
예금주 : 이기성(생각나눔)
책 소개신간 도서
첫째로, 평신도의 성경 묵상이기에 추천한다.
둘째로, 성경을 순서대로 다루고 있기에 추천한다.
셋째로, 한 실존의 기도문이기에 추천한다.
-「추천사」 중에서
어둠 속을 헤매던
우리를
빛을 따라 걷게 하시고
날마다 날마다
새 힘 주시어
일어나게 하심을 믿습니다.
높이 오를 때마다
겸손함을 알게 하시고
선을 행하되
포기하지 않고
이웃을 더 사랑하게 하사
함께 기쁨의 눈물이
흐르게 하심을 믿습니다.
- 본문 중에서
저자 정대근
2014년 세례를 받았던 그해는 정말 열심히 시를 썼다. 주일 설교가 끝나도, 혼자 성경을 읽어도 시상이 떠올랐다. 나는 이걸 기도라 생각한다. 말주변이 없는 나에게 이렇게 글로써 기도하게 하시는구나 생각이 든다. 미국 생활이 길어 지고 생활에 별 변화가 없어서 그런지 요즘은 시가 잘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기도를 정리하고 다시 시작하려 한다. 언제 두 번째 기도집이 나올지 알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일이라 믿으며 기도 할 것이다. 2024년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 것도, 이렇게 기도집을 낼 수 있는 것도 다 예정된 일이라 믿는다. 이렇게 여유 있는 시간을 주신 것도 그리고 다시 할 일을 주실 것도 믿는다. “주님! 저희 가족들을 주님의 품에 맡기니 받아주소서!”라고 기도하며 한국 생활을 할 것이고 매일 성경을 읽고 성령님이 찾아오면 다시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를 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