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9-910027-10104
479001-01-281043
예금주 : 이기성(생각나눔)
책 소개신간 도서
가족, 친구, 고국을 떠나 해외로 이주한 모든 강인한 여성들에게….
하룻밤 사이에 그녀들은 자신이 막중한 책임감에 직면하게 되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오직 핸드폰 화면 뒤에서만 가족의 애환을 지켜봐야 하는 이들에게, 사랑하는 사람들을 더는 못 보게 될까 봐 끊임없이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길 위의 장애물과 삶의 어려움으로 꿈을 이루지 못하는 모든 이들에게, 우리의 온 마음을 다해 이 책을 바칩니다.
또한, 타지 생활에서 고통받고 넘어지지만, 곧 다시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간 모든 여성들에게 바칩니다. 자신의 인격을 다듬어 약점을 강점으로, 아픔을 지혜로만든 이들을 위하여….
-본문 중에서
오아시스 와하
와하는 아랍어로 ‘오아시스’라는 뜻입니다. 더불어 즐거울 때 ‘와하!’라고 내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와하’는 아랍/난민 이주 여성들의 긴 여정을 위한 휴식처가 되기위해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와하 커뮤니티’는 와하 공간을 기반으로 한 활동을 함께 의논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의 구성체입니다. 아랍-무슬림 배경의 다양한 국적의 여성들이 모여 우리의 공간과 활동을 창조하고 있습니다.
한국이주인권센터
2001년 산업연수제 시기의 이주 노동자를 위한 활동에서 시작하여 한국 사회 이주민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흐름 속에서 그 역할을 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2018년 인천 연수구로 이전하여 아랍/난민 여성들의 오아시스 쉼터 ‘와하’ 공간을 개소하였습니다.